베이지색을 띄는 연한 핑크빛 머리카락 일부를 곱게 땋았으며 뒤로 넘겨 검은색의 리본으로 묶었다. 곱슬거리는 머리는 가슴까지 내려오며 눈동자의 색은 은은한 보라색이 띄는 하늘색. 넥타이를 리본 묶듯 묶고 다니며 언제나 검은색의 반장갑을 끼고 다닌다. 오른쪽에만 검정색의 귀걸이를 하고 다니는데 왼쪽의 귀걸이는 잃어버렸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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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사람을 가리지 않고 호의를 베풀지만 메시아의 모든 호의에는 반드시 이유가 존재한다. 그녀의 호의는 명백하게 나중에 자신을 위한 빚을 달아두는 느낌이기에 호의를 받아도 좋게만 느낄수가 없다. 기브앤 테이크가 철저한 편으로 남을 도와주면 남도 자신을 도와줘야 하고 남이 자신을 도와준다면 자신도 남을 도와줘야 하는게 확고하지만 남에게도 같은 것을 강하게 강요하는 성격은 아니라 직접 말로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남이 자신의 도움에 답을 주지 않으면 그 이후의 호의를 보기는 힘들다.

 

올곧으며 심지가 곧은게 장점으로 자신의 선택에 망설임이 없다. 감정이나 표정을 감추는 것에 능숙하기에 남에게는 언제나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편가르기를 좋아한다는 점으로 남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두는걸 좋아하고 싸움을 피하는 성격도 아니라 이것때문에 적이 조금 많기도 하다... 과연 조금일지는 모르지만.

혼자 있는 것 보다 남과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렇다고 혼자 있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닌 만큼 혼자만의 시간도 중요하게 여기지만 남과 같이 있으며 누군가와 함께라는 안정을 가지곤 한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사람을 밀어내지 않고 자신이 먼저 다가가는 일이 많으나 그렇다고 떠나가는 사람을 강하게 잡지도 않는다.

 

기본적으로 자신과 다른 것들에게 관심과 흥미가 많고 처음 보는 것을 신기해 하기에 궁금증이 살아있는 생물이나 사물을 가리지 않는다. 자신이 아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이 늘 흥미로운 셈. 그렇기에 궁금한 것이 생기면 무엇인지 꼭 알아야 하며 새로운 걸 찾으면 눈이 반짝거리곤 한다. 이때 조금 호기심에 무모해지는 행동 또한 아무렇지 않게 하고는 하는데 결과만 나온다면 무슨 손해를 보든 만족하는 편.

 

 

 

기타사항 :

• 지팡이는 북가시나무 , 불사조의 깃털 , 14.5인치. 절대로 장갑을 끼지 않은 맨손으로 지팡이를 잡지 않는다.

 

• 생일은 12월 25일 성탄절. 덕분에 늘 생일선물을 성탄절 선물과 하나로 받는다... 

 

• 마녀인 어머니와 머글인 아버지 사이의 혼혈. 가족은 부모님과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오빠가 둘, 언니가 둘로 2남 3녀중 막내. 오빠 둘은 마법을 쓰지 못하는 머글이며 언니 둘은 마녀로 호그와트 래번클로와 후플푸프 출신. 

 

• 유독 상처가 잘나는 체질로 누군가가 손목을 오래 붙잡고만 있어도 자국이 심하게 남으며 멍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남과 닿는걸 굉장히 꺼리고 피하며 반장갑을 끼지 않고는 접촉하지 않는다. 놀랍게도 이런 주제에 잘하는건 공격 마법으로 이론은 평균 수준이지만 실습에 우수한편.

 

• 동물을 종류 상관없이 좋아하기에 이런저런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하지만 챙길 시간이 없어서 자기가 기르는 동물은 없다. 남이 기르는 동물을 귀여워 하는게 취미. 사람보다 동물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패트로누스는 쓰지 못하며 애니마구스엔 관심이 없다.

 

• 특이하게 음식에 대한 욕심이 굉장히 많은 편으로 땅에 떨어진 음식이 아니면 거의 다 먹는 편이지만... 매운 음식에 약하다. 문제는 그럼에도 욕심은 여전해서 먹고 후회하고 먹고 후회하기를 미련하게 반복한다... 굉장히 미련하다.... 본인도 미련한걸 아는데 고칠수가 없다............ 진짜 미련하다.............